부천시-중진공 CIS 시장개척단 1,890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부천시-중진공 CIS 시장개척단 1,890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총 192건 1,890만불의 수출상담 진행 및 67건 627만불 계약예상 성과; 2013.12.04 01:47 입력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와 공동으로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의 CIS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12개사로 구성된 “2013 부천시 CIS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1,890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자원 부국으로 유망 수출국가인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 시장의 현지거래선 발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파견된 금번 시장개척단에는 (주)동일브레이징 등 12개사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알마티 73건 1,322만불, 타슈켄트 71건 161만불, 모스크바 48건 407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양하였다. 이 중 627만불 계약이 예상되는 등 CIS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통한 수출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동 사절단이 수행한 주요일정은 현지 바이어와 1:1로 진행된 종합상담회와 현지 바이어의 사무실 또는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 개별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였으며, 특히 지역별로 1회씩 총 3차례에 걸쳐 개최한 종합상담회에서 참가기업 제품의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동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각종 보일러 부품 및 전기 보일러 등을 생산하는 ㈜동일브레이징의 권태인 대표는 “바이어들과의 상담결과 CIS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노윤곤 인천지역본부장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보여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동 시장개척단이 판로 개척 및 수출증대를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파견 이후에도 부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하여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